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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자연인이다 움막살이 13년차 자연인 최병근씨 이야기

MBN <나는 자연인이다>

#446회

방송 리뷰 & 방송 다시 보기

 

 

 

2021년 4월 7일 수요일 저녁 9시 50분 <나는 자연인이다>방송에서는 "가진건 없지만 한량처럼 살아가는 '괴짜 자연인'이 떴다"편이 소개됩니다.

 

 

깊은 산골, ‘관계자 외 출입 금지’ 푯말과 함께 멧돼지 머리뼈와 짐승의 사체를 차례로 지나 움막에 닿았다. 알 수 없는 스산함이 감도는 공간에 개 짖는 소리가 울려 퍼지자 시끄러움을 견디지 못했는지 움막에서 모습을 드러낸 한 남자. 길게 기른 백색 수염에 다 빠진 앞니, 행색은 초라하지만 눈빛만은 반짝이는 이 남자!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듯 초연해 보이는 그, 자신을 ‘걸뱅이’라 지칭하며 한량처럼 살아가는 자연인 최병근(70세) 씨다.

 

장남으로서 그리고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젊었을 때부터 오만 가지 일을 다 해 봤다는 자연인. 아버지를 도와 농사를 지었고, 한때는 리비아로 건너가 한 달에 600시간씩 잠을 쫓은 채 일에만 매달렸다. 뜨거운 열기가 넘실거리는 사하라사막에서 위험천만한 도로 건설 일을 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쉴 틈이 없었던 병근 씨. 12년간 고무장갑 공장에서 일했지만, IMF 외환 위기로 그에게도 역풍이 불어닥쳤다. 절망 속에서 다시 고향 품을 찾았으나 여전히 일을 멈출 수 없었고, 책임감과 압박감 사이에서 끝까지 방향을 잃지 않은 그는 자식들이 다 크고서야 자연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주어진 대로 살고자 한 자연인은 그저 비바람 피할 수 있는 작은 움막에 몸을 맡긴 채 자신만의 방식대로 삶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개가 잡아온 꿩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산에서 캔 더덕과 산양삼을 간식으로 즐기는가 하면 황홀한 노을빛에 젖어 하루를 마무리한다. 불편함 가득한 산중 생활을 애정으로 보듬으며, 자유롭고 담백한 지금의 삶을 마음껏 누릴 생각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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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송은 MBN 홈페이지와 편성표에 따른 재방송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 이 글은 어떠한 대가를 받고 작성한 글이 아니며 언급된 인물, 제품, 장소와는 상업적으로 관련이 없습니다.

※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 출처: MBN 나는 자연인이다 홈페이지, 지도 앱, 업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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