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월 17일 동행 산골 소년의 꽃 피는 봄이 오면 하상이와 할아버지 이야기 및 후원방법

 

KBS <동행> #394회

다시보기 & 방송리뷰

 

 

#꽃 피는 봄을 맞이하는 산골 소년 하상이

 

경기도 가평군의 산골 마을. 이곳에 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 10살 소년이 있다. 병아리 같은 샛노란 장화를 신고, 비탈진 산길을 누비고 다니는 하상이가 그 주인공. 봄을 맞은 하상이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염소들의 사료를 챙기고, 갓 태어난 병아리들을 돌보는 것부터 시작해 할아버지를 따라 험한 산을 내달리는 하상이. 열 살 하상이가 할아버지를 따라 산을 오르는 이유는 바로 봄과 함께 찾아온 두릅을 따기 위해서다. 농사일도 마땅치 않은 봄철이면 칡과 두릅을 캐 생계를 꾸리는 할아버지.

 

글 하단에 후원방법 및 홈페이지를 적어놓았어요.

 

#산골 소년의 숨겨진 이야기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3살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게 된 하상이. 넉넉지 않았던 형편에 육아까지 도맡게 된 상황에서도 조부모는 하상이를 사랑으로 품어주었다. 그런 할머니, 할아버지의 애정 속에서 속 한 번 썩인 적 없이 바르게 자라준 하상이지만, 사실 하상이의 마음속에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있다. 기억 속 엄마, 아빠의 얼굴은 흐릿하지만, 그리움은 점점 짙어지는 것. 그 때문일까 하상이는 언제부턴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향해 엄마, 아빠라 부르기 시작했다. 오죽 보고 싶고, 부르고 싶었으면 그리할까. 그렇게라도 아이의 그리움이 달래질 수 있다면 기꺼이 부모가 되어주겠다 결심한 할아버지도 그날부터 하상이를 아들이라 부르기 시작했는데.

 

 

# 할아버지가 매일 산을 오르는 이유

 

매일 배낭 한 개와 낫 한 자루를 쥐고 산을 오르는 할아버지. 우거진 나뭇가지를 헤치며 할아버지가 찾는 것은 바로 땅 깊숙이 자리 잡은 칡이다. 과거 15m가 넘는 잣나무에서 떨어져 몇 번의 큰 수술을 거친 할아버지. 그 후 허리며, 다리며 몸이 성한 곳이 없지만 허리가 아파 일이 힘든 아내와 어린 하상이를 생각하면 마음 편히 쉬고 있을 형편이 못된다. 오래전 전파사를 운영했던 경험으로 동네 주민들의 농기계를 고쳐주기도 하고, 봄이면 산에서 나오는 칡과 두릅을 캐며 이것저것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다니는 할아버지..

 

 

※ KBS 동행 후원하는 방법

(상업적 관계는 없으며, 순수 정보공유의 목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KBS 동행 후원하는 방법 온라인후원 방법 동행 홈페이지

KBS 동행 후원하기 & 후원하는 방법 먼저 동행 프로그램과는 상업적 관계는 없으며, 순수 정보 공유의 목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동행 기획의도 "나와 상관없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웃

ahngineer.tistory.com

#동행 #동행다시보기 #동행재방송 #동행후원하는방법 #동행4월17일 #하상이 #하상이와할아버지 #동행304회


※ 이 글은 어떠한 대가를 받고 작성한 글이 아니며 언급된 인물, 제품, 장소와는 상업적으로 관련이 없습니다.

※ 출처:KBS 동행 홈페이지

반응형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